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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가 칭찬받을 일을 하고 있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 여사, 한식 세계화 노력 '높이 평가'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0/10/06 [16:24]
대통령이 재임하는 기간, 그 부인들은 나름대로 내조를 해왔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의 가난한 자 보듬기는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대외활동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식 세계화'이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해부터 한식 세계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정부는 지난 2009년 5월 민․관 합동의 '한식 세계화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원래 추진단은 총 3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 중에는 일본 동경에서 ‘고시레(高矢禮)’라는 한식당을 운영 중인 한류스타 배용준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추진단은 한식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법․제도를 정비하고, 관계 부처가 추진하는 사업 추진상황도 점검해 왔다.
 
한식 세계화 정책을 추진
 
▲김윤옥 여사가 cnn의 크리스티 여 앵커에게 한식을 접대하고 있다.
한식 세계화는 농림수산식품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등의 공동으로 한식 세계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는 비빔밥, 떡볶이, 김치, 전통주 등의 세계화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막걸리가 뜬 이유도 한식세계화의 덕분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식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한국문화원이나 코리아 플라자를 활용해 한식을 홍보해왔다. 외교통상부도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와 재외 공관을 활용한 한식을 홍보 해왔다.

김윤옥 여사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에 힘을 보태왔다. 청와대에서 한식을 만들어 외국 손님들을 접대하고, 각종행사에 참석할 때도 한식의 좋은 점을 널리 알렸다.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온 것이다. 김 여사는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전반의 진행에 있어 명예회장 자격으로 세계인과 함께 하는 한식 문화 확산과 경쟁력 있는 한식산업의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09년 11월 12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때 김 여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셀 오바마 여사에게 건강 식단에 관심이 많음을 감안, 저칼로리 건강식인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한식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도록 영문으로 된 한식 조리법 및 한식의 역사에 대한 책자인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을 증정하기도 했다.

김윤옥 여사는 지난 10월 5일 벨기에를 방문했을 때 요리사 드장브르를 만났다. 그 요리사는 “한식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지 1년이 됐다. 한국음식의 역사, 만드는 방법, 한국사람, 음식문화 등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고, 거기에 나만의 기술을 담으려고 많은 연습을 했다. 여사님에게 한식을 대접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벨기에는 식도락가의 천국이라 불리는 나라이고 다른 나라의 음식도 많이 소개된 나라이다. 그런 나라의 최고 요리사에 의해 한식이 소개된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15일 김 여사는 대구에서 열린 대구ㆍ경북 여성계 인사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했다. 이날 종가음식의 세계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제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아 한국음식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하고 있다”며 “여기 계신 분들도 솔선수범해 한국 음식을 많이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9년 11월 10일 김 여사는 배용준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만났다. 이날 한식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김 여사는 “일식은 만드는 것을 직접 볼 수 있고 메뉴도 그리 복잡하지 않지만, 한식은 음식 메뉴가 너무 많아 몇 가지 중요한 것을 선택해서 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다. 뉴욕에서 한국청년이 하는 비빔밥집이 테이크아웃과 배달도 하여 반응이 좋다”고 강조하면서 한식의 메뉴개발이 세계화의 선결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지금 웰빙 붐이 일면서 몸에 좋은 것을 찾는데 이런 점에서 한국 음식은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 한식 세계화위해 노력
 
지난 2009년 10월 19일 김 여사는 cnn과 인터뷰를 가졌다. 김 여사는 잡채와 녹두빈대떡을 직접 만들어 cnn의 크리스티 여 앵커에게 먹도록 했다. 이 대통령이 좋아하는 고등어구이, 삼색전이 포함된 대통령의 식단도 공개했다. 그 앵커는 한식을 먹으면서 “월더풀”을 연발했다. 특히 “신선로의 국물 맛은 처음 맛보는데, 굉장히 깊고 진하다"라고 평가했다.

한식은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이다. 지구촌 시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한식당이 있다. 한식이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이 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런 점에서, 김 여사가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 이전에 높이 평가 받을 일이다. moonilsu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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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족오 2010/10/07 [01:30] 수정 | 삭제
  • 사실 이 명박 대통령은 약간 도울 김 영옥 교수 같이 기인스러운 것이
    어쩌면 매력으로 통하지만...그 옆에 후덕한 심성의 김 윤옥 여사님께서
    계셔서 오늘날까지 든든한 바탕이 되어 왔다고 봅니다.
    만약, 직선적인 성품의 여성이 아내였다면 지금의 이 명박 대통령은
    기업가에서 머물렀을 것입니다.
    아무튼 처복이 좋아야만 성공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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