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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한류 기류형성 총선-대선 대변화 예고

28일, 국회에서 2012년 총-대선 선거문화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9/27 [09:03]
한국선거컨설턴트협회(회장 김창남 : 경희언론정보대학원 교수)는 2012년 선거문화개선을 위한 변혁의 기회로 보고 이러한 때 한나라당 김성동과 민주당 김충조, 그리고 자유선진당 이명수 등 주요 정당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간호정우회, 연합뉴스, 동아일보, YTN, MBN, 국회방송 등이 후원하는 2012년 선거문화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하여 개최한다.

한나라당 김성동 의원은 “한국과 미국, 러시아와 중국 등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은 물론 북한에서조차 김정일 체제에서 김정은으로 승계되는 가히 동북아 국제정세의 크나큰 권력이양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 정세는 경제 사회 전반에 영향이 클 뿐 아니라 물론 한반도 통일에서도 중차대한 변화가 올 수 있는 해입니다. 2012년은 우리에게 총선과 대선이라는 한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경제문제, 동북아 패권의 향방이 바뀌는 한국의 미래 리더십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 누구에게 맡겨야 하는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이번 선거 일정의 중요성을 말한다.
민주당 김충조 의원은 “선거법과 관련해서 유권자의 더욱 폭넓은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선거문화가 어떻게 변할 것이며, 현행 선거법상으로 예견되는 내년 선거운동을 가상으로나마 점검해본다는 것은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도고 점검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한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은 “곧 벌어질 선거 내용을 점검하는 일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습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공정한 선진 선거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그래서 가치가 있고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라고 토론회 가치를 높였다.
 
특히 주제발표에 나서는 윤영용(한국선거컨설턴트협회 기획위원장) 소설가 이자 시나리오 작가는 내년 총선에서 벌어질 가상 시나라오를 펼쳐놓고 2012년 한국 사회에 벌어질 정치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 윤영용     ©브레이크뉴스
윤 작가는 “진정성이다. 대선의 광풍 속에 세계를 가슴에 품은 후보를 그려본다. 글로벌 리더십이 국내 언론의 화두가 되는 2012년은 그래서 더욱 세계화한 비전을 가진 후보가 우리 유권자들을 유혹할 것이다. 그런 자격조건과 진정성이 한국민을 움직이지 않을까?
 
언제까지 1등을 모방하면서 살아갈 것인가? 우리 기업들은 이미 그리고 우리 후손들은 진정한 국제 사회의 리더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데 정치는? 그 가능성을 2012년에는 얻고 싶은 것이 대세일 것이다. 드라마 한류에서 기업 한류, 제품 한류와 가요 한류를 넘어서 이제 정치 한류가 기대되는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기류. 마치 태풍이 불기 직전과 같다.“ 라며 정치 한류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2012년 총선 대선의 대변화를 예고 하고 있다.
 
이진로 (영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방송과 인터넷 등 미디어의 발달과 확산에 따라서 과거 광장에서 이루어진 유세 중심의 선거문화는 TV와 인터넷, 신문을 통한 토론과 정강 정책 제공 중심의 미디어 선거로 전환되었다. 따라서 방송은 선거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인터넷은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토론 공간을 제공하고, 신문은 충분한 정보를 지면에 담아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방송의 경우 뉴스와 인터뷰, 정강발표 연설 및 후보자간의 토론 프로그램 등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실감 있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미디어선거의 주된 매체로 자리를 잡은 점에서 선거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을 요구받는다. 신문과 인터넷 또한 후보자와 정책에 대한 선거 정보를 특집이나 증면을 통해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인터넷의 경우 유권자의 참여가 용이한 점에서 참여형 선거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시민의 선거 관련 인터넷 활동 과정에서 근거 없는 비난과 폭로 등이 난무할 경우 규제의 대상이 되어 참여라는 긍정적 측면을 발휘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여기에 덧붙여 최근 급격히 이용자가 늘어난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통해 주택과 사무실 이외의 이동 공간에서도 정보의 신속한 확산과 집단 행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점에서 효과적인 선거 미디어로 떠오르고 있다.”며 내년을 한국의 새로운 미디어 선거전으로 본다.  다음은 이 토론회에서 발표한 윤영용 작가(한국선거컨설턴트협회 기획위원장) 의 “선거문화의 변화, 선거법상 예견되는 2012년 선거운동 가상 점검” 제하의 발표문(행사 이전 배포) 전문이다.

2012년 총선과 대선 가상 시나리오는?
-선거문화의 변화, 선거법상 예견되는 2012년 선거운동 가상 점검
 
Ⅰ. 서언 : 2012년 한국은?
 
가상 시나리오는 얼마나 맞아야 훌륭한 것일까? 대전엑스포 중심 주제 중의 하나인 정보통신관 궤도전시관에 현재의 휴대폰 즉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영화도 볼 수 있는 삼성의 가로본능 모델이 쓰이고,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지고, 사람들에게 보인 것은 91년 겨울, 92년, 그리고 93년이다. 그리고 그 가로본능 모델이 마침내 실현된 것은 2005년. 깜짝 놀랐다. 91년도에 직접 구성안을 써서 92년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93년 대전엑스포 정보통신관에서 전시했던 그 모델이 실현되기까지 약 14년이나 걸린 것이다. 속으로 얼마나 쾌재를 불렀는지. 거봐. 맞았지? 맞았어! 그런 마음.

96년 월드컵 엽서 보내기 운동을 통해 한일월드컵 공동개최를 얻고 나서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한민족이 우리가 한 일 때문에 덩실덩실 춤을 출 거야.”
 
그 말. 2002년에 온 국민 즉 한 살배기 아이도 자다 놀라서 울다 웃다 했다. 다들 춤췄다. 붉은 악마든 아니든 그렇게 춤을 췄다. 어떻게 그것을 알았을까? 아니 자신이 있게 얘기할 수 있었을까. 스스로 자문하면서 한 가지 묘한 원칙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미래를 예측하거나 알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는 것이다.
 
미래는 과거의 어느 점과 현재의 어느 점을 이어서 조금 더 관성에 의해 더 그으면 거기 그 점이 미래다. 즉 과거의 행태와 오늘의 현실을 가지고 미래는 어느 정도 예상될 수 있다. 그런데 그 관성, 방향성은 절대 멈추지 않는 성장이다. 발전이다. 더욱더 인간적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보편 인류적인 지성의 진화라는 특성을 눈에 보이지 않는 자석의 자성처럼 띄우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2012년 한국의 정치 상황을 바라본다면 몇 가지 예측할 수 있는 결이 보인다. 1990년대 이후 총선과 대선 격변과 2011년 오늘날을 대입해서 천문 즉 하늘의 흐름이니 일기나 기후 변화 등으로 말미암은 국내외 정세변화를 보면서, 게다가 지리 즉 이 지구 공동체에서의 곡물을 비롯한 자원문제 등 다각적인 경제적 변화를 놓고, 인문 사회학 관점에서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2012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 한국 정치상황에서 일어날 일들을 가상해본다.
 
Ⅰ-1. 2012년 변하는 뉴스가 안팎으로 넘친다.
 
안 넘칠 수가 없다. 국제정세가 그렇다. 대북 환경이 그리되게 되어 있다. 먼저 김정일이 강성대국 원년인 2012년 4월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는 그가 오래전부터 심혈관계 약물을 투입하고 있었고 이제 그의 후계자가 드러남으로써 당연히 예상할 수 있다. 당장 한반도에 대변화가 올 기반이 조성된 것이다. 새로운 후계자의 등장은 북한이 막대한 선전 선동술. 그리고 새로운 비전을 꺼내 놓을 시기라는 점이다. 이는 북한의 자원과 지리적 이점, 즉 러시아 천연가스와 송유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을 통한 수입원 확대와 주변 경제 강국을 활용한 전략적 행보를 예측하게 한다. 이는 하늘이 북한정권에 쏟아부어 준 물 폭탄 덕분일 것이다. 군대조차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취약한 북한 식량체계를 극복하는 방법론은 국제사회의 협조와 남한의 지원, 중국과 러시아와의 협력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후진따오(胡錦濤)에서 시진핑(習近平)으로 권력이 이양된다. 후진따오는 상해방인 시진핑보다는 공청단 후계자인 리커창(李克强)을 원했다. 이런 상황에 중국 내 빈부격차와 소수민족들의 독립 요구 등이 거세다. 경제적 성장의 그림자와 민족 독립의지가 결합해 지역갈등과 나아가 국가 분열의 사태를 예방하느냐의 중대 기로가 2012년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에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국가적 재난 사태 등이 발생한다면? 가상이긴 하지만 중국의 상황이 긴박한 것은 미국과의 경쟁 관계로 세계 패권에서의 악(惡)의 축 중심이 되는 것이다. 그럴 마음은 중국 지도부 누구에게도 없을 것이니 이는 미국 및 서구 사회와 원만하고 상호 이익적인 동반자적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긴장되는 것은 절대 패권국가이던 미국과 세계 정치계에서 중국을 분리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는 중국의 빈부 격차라는 취약점과 만나면 곧 권력 이양기의 대형사태 위기 상황이 아닌가. 다만, 중국 지도부가 매우 이 점을 잘 알고 있으며 거대 국가로서의 체제 유지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이러한 공감대 속에서 국가 경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력한 1인 체제이전에 집단지도체제적인 국무원 상무위원회 중심의 권력 분점이 잘 이루어진 점이 중국을 위기에 빠뜨리진 않을 것이다.
 
러시아의 2000∼2008년 대통령을 연임했던 푸틴 총리는 연속 3선을 제한한 헌법 규정으로 출마하지 못했으나 2012년 3월 대선에는 출마할 자격이 생긴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현 대통령과 푸틴 둘 중 한 명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매우 크다. 푸틴 러시아 총리는 올 7월 30일 “2012년 3월 대선은 더러운 선거가 될 것”이라며 “선거가 끝난 후 즉시 씻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총리는 이날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가진 집권 통합러시아당 회의에서 선거 직후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묻는 말에 “가서 씻겠다. 위생적인 측면뿐 아니라 정치적 측면에서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대통령은 막강한 실권을 쥔 푸틴의 재등장을 예고한다. 황제의 귀환이다. 그가 피바람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러시아발 변화 바람은 한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미국의 2012년 11월 선거는 이미 시작되었다. 현직 오바마 재선 가도는 빨간색 주황색에 가깝다. 아직 파란색이지 않다. 세계 경제가 대 위축 시대를 맞이하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미국 대선을 손꼽는 전문가들이 많다. 미국이 세계 패권국가로써 한 방향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시기다. 필요악 선거 때문이다. 국제경찰을 자임하고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가지고 세계 정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미국이 둘로 나뉘는 이때, 그 어느 나라보다 미국과 관계가 깊고 미국의 영향력이 막강하게 작용하는 한국 상황 즉 정치 경제는 어떻게 될까?
 
일본은 대지진 이후 복구와 함께 일본 브랜드 추락에 총선거 그리고 경제 회복이라는 변곡점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나아가 안정적이고 선도적인 국제 사회에서의 일본 지위 형성을 위한 외부로의 시선에 여유가 없다는 의미도 되고 초고령화 사회에서 일본은 자생의 세월을 보내야 한다. 잃어버린 10년이 아닌 20년을 극복해야 할 시기다. 나아가 한반도 영역에서의 정치적 입장이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매파와 비둘기파. 공화당과 민주당. 미국 정계의 변화에 따라 반응해온 한국에서도 보수와 진보, 아니 좌와 우가 대결을 크게 두 번이나 치러야 한다. 2012년은 그래서 이래저래 변화의 소리가 클 수밖에 없고 그 변화가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킬 수밖에 없다.
 
정치 경제를 좌우할 수 있는 변화 즉 대통령 집권 권력 등의 단어들과 변화라는 단어가 핫이슈로 언론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민 전체에게 주 관심사들을 생산하여 제공할 것이다. 정치권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가히 폭등기라 할 것이다.
 
Ⅰ-2. 팍스아메리카의 혼돈, 국제 질서의 아노미 상태
 
미국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국제 질서의 아노미. 즉 세계 경제의 콘트롤타워가 없다는 것이다. 글로벌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의 회복 부진도 문제지만 세계 기축통화의 자리가 위태로운 달러화에 대한 대체제 요구와 모색이 세계 경제를 어디로 향하게 할 지 모른다는 불안감 등이 세계를 긴장하게 한다.
 
세계의 정치 경제 축이 2012년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러한 변화는 위키리크스 사건 같이 세계 정치 경제 외교적인 깊숙한 비밀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으로 예고되었다. 통제할 수 없는 정보통신. 국제 권력 은밀한 속살의 노출은 가식과 허위가 아닌 새로운 국제 정치 현실을 만들고 있다. 더는 정치권력에 의해 속지 않는 시대가 점점 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세계 정치의 변화기는 잠시 국제 질서의 아노미 상태를 만들 수도 있다.
 
국제 질서의 변화는 팍스아메리카 즉 미국 중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미국이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미국이 가진 힘조차 쓸 수 없는 상태. 즉 국가적 주의주장이 둘로 나뉘는 시기가 2012년이기에 각국의 변화들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없고 그러한 상태가 전혀 다른 국제 질서를 유도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Ⅱ. 총선은 대혼전의 새로움을 겪을 터
 
새롭지 않으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MBC 09월 16일 여론조사에 의하면 2012년 4월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7.4%에 불과했다.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52.8%, 절반을 넘어서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다. 2008년 총선 직전 조사에서도 26.8%에 불과했던 현역의원 지지율이 10% 가까이 더 떨어진 것인데 실제 총선에서도 현역의원 상당수가 재선에 성공하지 못했다.
 
내년 총선에서는 어떻게 될까? 더 많은 새로움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예고된 것이다.
 
이러한 예고는 안풍으로 불리는 안철수 바람에서도 볼 수 있다. 실제 안철수는 아주 오래전부터 다른 꿈(?)을 꾸어왔다고 본다. 이유는 회사이름 즉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에서 ‘안철수연구소’로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도 그가 고집한 ‘안철수’라는 브랜드 때문이었다. 즉 그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하고 있었다.
 
의사에서 IT 경영인으로 학자로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는 동안 안철수는 자신의 브랜드에 국민을 위한 바이러스 백신 무상배포와 한국 IT, 한국 소프트웨어를 지키는 이미지를 투영시키고 있었다. 그의 오랜 행보에 방송 연예계의 교양 프로그램과 청춘콘서트라는 2~30대 새로운 정치행위가 엿보인 이유 또한 그러한 브랜드 관리로 일어난 안철수 신드롬이 보여준 변화의 가능성이다. 그래서 2012년 총선을 기다리는 수많은 새 인물들이 있다고 본다. 그 가능성이 열린 지금 그 새로운 인물들은 구태스런 정치인들을 공격하면서 새롭게 등장하려고 한다.
 
Ⅱ-1. 선거법이 선거운동의 변화를 감당할 수 있을까?
 
불과 한 달도 안 되어서 안철수는 박근혜와 견주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가 부인하는데도 언론은 여전히 그를 역동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의 표출을 대변하면서 인구에 회자하고 있다.
 
새 인물. 그는 과연 새로운 인물일까? 새로운 인물은 세다. 그 센 힘의 근원은 무엇인가. 뭔가 다르다는 것이다. 뭔가 다른 것이면 다 센 것인가? 아니다. 국민적 열망. 변화의 욕구에 맞아야 한다. 그 국민적 요구와 적절하게 이미지가, 자격조건이, 그의 삶의 궤적과 진정성이 맞아야만 센 사람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인물이라고 해서 다 센 사람이 되질 못한다. 새로운 사람 즉 신선감은 오래가지 않아서 공격당할 요소가 많다. 그리고 쉽게 옆길로 샐 수 있다. 정치판이란 그만큼 혼탁한 만큼 큰 고기들이 많다. 숨은 고수(?)들이 많아서 언제 새로움의 옷을 입고 등장할지 모른다. 그 새로운 인물이 정말 새로운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갈 정도로 헷갈릴 수 있다.
 
새로운 방식도 등장한다. 소셜네트워크(SNS)의 등장과 변화는 더할 나위 없다. 그 변화의 핵심으로 LTE(Long Term Evolution)을 빼놓을 수 없다. LTE는 현재 사용되는 3세대(3G) 이동통신에 비해 무선 인터넷 속도가 5~10배 빠른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다. LTE(오랜 기간의 진화)라는 이름은 '3G를 넘어선 진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이란 뜻으로 붙어졌다. 미국, 일본 등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상용화에서는 우리가 훨씬 더 빠를 것이다. 무엇보다도 속도가 늦은 것에 매우 강하게 분노하는 우리 민족의 속성상, 더욱 빠른 서비스가 나왔는데….
 
기술적으로 LTE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신기술일 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LTE의 보급은 우리의 삶을 또 한 차례 뒤흔들어놓을 것이다. 선거 캠페인에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지금의 유선 초고속 인터넷과 맞먹는 초당 100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것은 휴대폰에 보이지 않는 랜(LAN) 선을 연결해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제 우리나라 선거운동은 진정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LTE를 이용해 동영상 유세를 고화질(HD)로 1분도 안 되어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후보는 그대로 자신의 삶의 모든 모습을 노출 시킬 수 있고 또 노출하게 될 것이다. 옆집 아줌마도 길 가던 아가씨도 목욕탕의 헐벗은 모습이 삽시간에 유통될 수도 있을 것이니 얼마나 놀라운 변화가 아닐까?
 
영상통화는 기존 서비스보다 8배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입체(3D)로 대용량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이러니 후보가 휴대폰에 아이콘으로 등장해서 유세해야 할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2012년 신개념 선거유세로 홍보 콘텐츠화하려는 기업들도 있다.
 
LTE 대중화는 유선 인터넷과 PC 중심으로 이뤄지던 정부 민원서비스와 금융 등 국민의 일상생활을 모바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하물며 선거에서야. 온갖 홍보물은 물론 갖가지 아이디어 홍보 패턴이 휴대폰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가히 휴대폰에 의한 휴대폰을 위한 휴대폰의 선거 방법들이 태어나 순식간에 사용되고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들만의 소셜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유권자 중심의 권력집단을 형성하게 된다. 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수만 명이 참가하는 집단지성이 선거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감각적인 500자 이내 문구에 탁월한 후보가 능력있게 된다. 감각과 감성, 감동이 중심인 선거운동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정글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또 하나의 변화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선거홍보가 사이버공간에서 휴대 모바일로 그리고 콘텐츠의 자활(自活) 즉 스스로 활동하여 홍보 효과를 만들어내는 시대가 가능해진 것이다.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자를 가진 후보와 아닌 후보 간의 경쟁은 너무도 차이가 난다. 특히 2~30대 지지율은 이곳에서 승부가 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한마디로 콘텐츠를 인터넷에 올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내려받아 즐기는 것을 말한다. LTE 망이 갖춰지면 클라우드 서비스망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오프라인의 실제 공간이 초고속 이동통신을 통해 네트워크상의 사이버스페이스와 하나로 통합되는 세상이다. 이제 막 발걸음을 떼는 4G LTE 시대는 바로 우리에게 곧 다가올 미래가 아닌가?
 
이런 4G LTE 시대의 변화에 구태 구습 또한 더욱 진일보할 것이다. 그 구습의 한가운데 시중에서 찍으면 곧잘 사라진다는 오만원권이 자리 잡고 있다.

잡기 어려워진 유권자 매수. 그 현장에서 유권자 1인당 얼마라는 공식은 여전히 위세를 떨칠 것이다. 흥미롭게 각 지역에서 선거 전과 선거 후의 5만원권 유통 현황을 조사해보면 그 지역 선거에서 후보자들의 불순한 의도가 보이지 않을까?
 
선거법에 따른 핵심 조언을 하라면 1번도 2번도 휴대폰 번호를 확보하는 길이다. 이메일과 휴대폰은 이제 선거운동의 핵심이 아니고 무엇인가. 지지자들의 휴대폰과 이메일 번호는 한 명에 수백 명이 담겨 있고 그 수백 명의 주소를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십 분도 안 걸린다.
Ⅱ-2. 민심이 춤춘다.
 
사돈의 8촌까지 선거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이자 가장 열성적인 우군이다. 그런데 그 직계가족 친척들은 선거법상에서도 가장 노출되기 쉬운 유권자들의 꼬임에 넘어가는 사고뭉치들이 되기도 한다. 그 사람들. 직계 가족이 바로 이번 선거에서는 더욱 노출될 것이다. 휴대전화 등 모바일, 사이버 선거운동은 후보자뿐 아니라 후보자 가족들이 신상 털기를 하기 쉽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선거법상에서 어쩌지 못하는 유언비어의 유포는 국경을 넘으면 처벌하기 어려워지는 사이버공간에서 더욱 활동적이 될 것이며 이는 이번 선거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다. 음지에서 활약하는 선거운동원들이 많아질 공산이 매우 높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철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 수 없다.
 
슈퍼아이(Super-eye). 슈퍼 주니어보다 더 어린아이들일 수도 있고 아주 큰 눈이니…. 어린아이들은 감성적인 선거구호에 민감하다. 그들 또한 자신들의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촛불집회를 통해 그들은 참여의 방법은 물론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들이 역시 한 표 이상의 의견권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들은 더욱 쉽게 더 감성적이며 합리적이고 그들의 욕구를 담아낸 구호와 인물을 선택한다. 그런데 그들은 또한 슈퍼감시자가 되기도 한다. 선거법상 처벌 또한 쉽지 않다. 그들은 휴대폰 카메라와 신상 털기, 동영상 배포 등에서는 이미 전문가 수준이다. 그들이 이번 선거에서 민심을 춤추게 할 것이라 예상해본다. 가히 전 국민의 선거 참여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아이라고 방심하면 아이고 소리 나온다.
 
이에 춤추는 민심을 생각하면 방심이란 있을 수 없다. 1일 이벤트. 건곤일척(乾坤一擲). 천하를 걸고 한판의 승부를 건다는 뜻이다. 한나절 승부수가 넘칠 수 있다. 그것이 유언비어나 사특한 간계에 의한 것이라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근간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다. 선거관리위원회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이다. 이러한 선거는 전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없었다. 우리가 처음일 것이다. 아니 우리와 더불어 미국 등에서도 같이 벌어질 세계 정치사에 초유의 일들이 벌어진다. 철저한 대비만이 부정부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핵심은 진정성이다. 후보들 또한 각자 대비를 해야 한다. 한나절 승부에 반나절 대응. 승부가 시간 단위 싸움이 되고 있다.
 
Ⅲ. 대선, 총선에서 배웠다.
 
총선이 있을 2012년으로부터 20년 전. 1992년 3월 24일.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집권 민자당은 애초 예상에 미치지 않는 1백49석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여소야대를 극복하기 위해 3당 합당 이후 또 원내 과반수에 1석 모자라는 '여소야대' 상황이 재연된 것이다. 이 선거에서 DJ의 민주당은 97석을 얻어 성공을 거뒀으며, 정주영의 신생 국민당은 31석으로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한다. 총선투표율은 71.9%, 각 당 득표율은 민자 38.5% 민주 29.2% 국민 17.4% 등이었다. 선거 후 민자당은 무소속의원들을 영입해 현재 1백68석의 의석으로 원내 과반수는 확보했으나 사실상 총선에선 패배한 것이었다. 이때 돌풍은 누가 뭐래도 정주영의 바람이었다. 그 바람을 막기 위해 등장시킨 사람이 현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었나? 이제 그런 새로운 바람의 기운이 더 세어진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그 바람을 막을 것인가 아니면 내버려둘 것인가?
 
1992년 총선 실패는 당시 집권여당의 후보 YS를 긴장시키고 노태우 대통령을 무력하게 만든다. 노태우 대통령과 5, 6공 인사들의 자그마한 여지조차 없어지고 오직 김영삼 후보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노태우 대통령은 1992년 9월 18일 민자당 당적 포기 및 중립내각 구성을 선언한다. '관권선거' 시비를 종식하고, 선거문화에 혁명을 일으킨다는 내용이었다. 첫 '무소속대통령'. 이 선언은 '제2이동통신' 문제로 발생한 노 대통령과 김영삼 총재 간의 앙금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점에서 나왔지만 그래서 오히려 야권을 방심케 한 것이어서 '노심'의 진의와 관련, 많은 추측을 낳게 한다. 자금과 권력 하부는 여전히 김영삼 후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승종 내각의 중립적 선거관리 노력과 그 이전보다는 어려워진 공무원들의 '탈정치'로, 당시 대선은 '공명선거'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들 자평한다. 하지만, 문민화에 대한 의지는 노태우와 대립각을 세운 YS가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팽배한 반이명박 정서를 여권 유력후보인 박근혜가 어떻게 확보할 것이며 야권은 또 그 반이명박 정서를 어찌 담아낼 것인가가 매우 주목되는 선거다. 총선 민심에서 바로 대선이 보이지 않을 수 없으며, 그 핵심에 박근혜 한나라당 유력 후보가 있고 여당 대통령인 MB의 민심 척도가 있다. 이번엔 어떨까?
 
1992년 12월 18일. 14대 대통령선거에서 YS가 당선됐다. 지난 87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한 그는, 2천9백42만여 명의 유권자 가운데 81.9%인 2천4백9만 명이 투표에 참가한 선거에서, 유효 투표의 41.4%인 9백97만 7천여 표를 획득, 정주영 후보는 물론 차점자인 민주당 김대중 후보에게도 1백93만 6천 표 차이로 크게 앞서 승리했다. 총선에서 지고 대선에서 이긴 것이다. 총선을 놓고 대선이 요동을 치는 것은 당연하다. 화장실 갔다 오기 전과 갔다 온 후가 다를 수도 있다. 이번 대선은 총선에서 더욱 예민하게 민심을 읽고 배워야 한다.
 
Ⅲ-1. 판이 바뀌나?
 
경기가 불황이면 화려한 색깔 옷이 잘 팔리고, 경기가 호황일 땐 무채색 옷이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
 
패션뿐 아니라 문화산업 전반이 그렇다. 이는 심리 때문이다. 불안기에는 단순하고 희망적이며 동화적인 이야기에 권선징악의 해피엔딩 이야기를 좋아한다. 심리가 안정될수록 어둡고 복잡하고 사회 고발적이고 비판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게 된다. 당장 먹고 살기 어려운데 머릿속까지 복잡할 필요가 없다.
 
요즘도 여전히 무거운 주제보다는 밝고 단순한 드라마가 인기다. 비단 연평도, 찬안함, 저축은행, 정전 등등은 물론이고 몇 년째 계속 곤두박질치는 출산율, 치솟는 자살률만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현재 정신적으로 얼마나 황폐해진 상태인지 짐작이 간다.
 
도덕적 잣대보다는 능력으로 평가받는 세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문제로 고민하는 것은 구질구질한 궁상으로 보이고, 비록 결핍이 있더라도 스스로 시원시원하게 극복해내고 다른 사람의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슈퍼우먼이 더 인기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선아가 열연한 [여인의 향기]나 [보스를 지켜라] 같은 드라마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그런 여인이 있거나 그런 여인을 꿈꾸거나 그런 애인들을 바라는 심리 저변에는 상황적으로 그런 드라마를 원하는 심리가 있는 것이다.
 
정치 드라마는? 그런 드라마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대표적인 상황 예가 벌어졌다. 50%에 육박하는 인기도를 가지고 5%대에 양보하는 순간, 폭발적인 전이가 이루어졌다. 안철수의 50%를 그래서 드라마를 내포한 박원순 만들기가 된 것이다. 그 드라마가 판을 바꾼다. 드라마틱하다는 얘기 그대로 정치 드라마가 성행하지 않을까? 순정 드라마일까 아니면 환타지일까?
 
그런 의미에서 당 이름에 대한 고민도 있을 것이다. 낡은 이미지를 오랫동안 간직해온 당 이름과 당 정체성을 극복하기 위해 당 이름조차 변화할 수 있다. 어떤 이름이 더 신선하고 드라마틱할 것인가.
 
후보는? 누구인가. 특히 많은 드라마 요소를 가지고 있는 후보는 어떤 사람인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왜 스토리텔링인가.
 
스토리텔링을 위해서는 개연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럴 수 있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 저러면 그렇게 될 것이다. 저런 사람이니까…. 이러한 국민적 당위성을 얻을 수 있는 스토리가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전달되는 시대니까 보다 풍부하고 보가 감성적인 휴먼 스토리가 있는 사람이 더욱 유리한 상태다. 그런 의미에서 삶의 궤적은 매우 중요하다.
 
그 삶의 궤적에서 믿을 수 있는 후보는 이제 사람들에게서 나오세요!! 종용을 받을 것이다. 사람들이 불러 세우는 사람, 만나고 싶은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커진다.
 
Ⅲ-2. 대선 본격 시작이다.
 
안철수 바람인 안풍은 정말 안부는 바람이 될 수 있다. 정치판이 그를 이단아 삼아 도리질할 공산이 매우 크며, 정치인들이 그의 진정성을 위협하는 매도가 이루어질 것이다. 양측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양쪽의 구애를 받을 때와 양측에서의 공격을 같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없는 사실도 만들어질 수 있는 곳이 정치권이다. 안풍은 정치권에서 전혀 다르게 변질할 수 있다.
 
안철수의 정치불개입과 학교 일에 매진은 그런 전략적 판단도 한몫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매우 오랫동안 정치권과 정치 민심을 살핀 듯하다. 전략적이면서도 전술적으로 탁월하다. 그래서 이 위기의 순간들을 딛고 이겨내는 지혜가 지금 그에게 필요한 시점이다. 안풍이 안부는 상황이 아닌 편안한 바람으로 국민에게 부는 드라마가 연출되기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면 다른 후보들은 어떠한가? 이미 대권은 시작되었고 여론조사는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 5%가 일주일 만에 절대 유력 후보가 되는 시대. 여론조사보다는 극적인 등장을 위해 스토리텔링이 절실하다. 그 이야기는 무엇으로 짜야 할까?
 
나는 가수다. 거기에 대선의 코드가 있다. 임재범은 안철수 바람과 닮았다. 박정현도 있다. 박근혜와도 닮았다. 이런저런 정치 콘서트가 열린다. 단 3분이면 관객은 가수의 열창에 빠져들고 감동적인 동감의 교류가 소통된다. 그런 방식이 이제 새로운 거리 유세를 대신한다. 자발적이고 재미있는 정치 콘서트. 이제 콘서트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그 연출에 의해 감동이 달라질 것이다. 그 콘서트의 콘텐츠는 클라우드 사이버 공간 곳곳에서 새로운 홍보 방식에 의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볼 수 있게 된다. 비용은 천차만별. CF 제작비는 단돈 100만 원에서 100억 원을 넘기까지……. 감동은 100만 원짜리가 더 있을 수도 있다. 이를 어쩌나. 콘텐츠 기획에서 제작, 그리고 집단지성을 형성하기까지. 전문가도 헷갈리는 이 빠른 변화에 대선 후보들이 어찌할 것인가.
 
Ⅲ-3. 한국 새로운 글로벌 리더십의 등장
 
그래서 더욱 진정성이다. 대선의 광풍 속에 세계를 가슴에 품은 후보를 그려본다. 글로벌 리더십이 국내 언론의 화두가 되는 2012년은 그래서 더욱 세계화한 비전을 가진 후보가 우리 유권자들을 유혹할 것이다. 그런 자격조건과 진정성이 한국민을 움직이지 않을까?
 
언제까지 1등을 모방하면서 살아갈 것인가? 우리 기업들은 이미 그리고 우리 후손들은 진정한 국제 사회의 리더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데 정치는? 그 가능성을 2012년에는 얻고 싶은 것이 대세일 것이다. 드라마 한류에서 기업 한류, 제품 한류와 가요 한류를 넘어서 이제 정치 한류가 기대되는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기류. 마치 태풍이 불기 직전과 같다.
 
일류화. 글로벌 리더십. 각 분야가 다 할 수 있는데 정치만? 그걸 용서하고 놔둘 민족인가? 국민적인 대 운동이 당연히 일어난다. 역사 경제 문화 전반적인 대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통일에 대한 민족적 자긍심과 분출이 될 것이다. 또한, 단순히 북한을 적선의 대상이요 우리가 먹여 살려야 할 형제가 아니라 북한을 활용하여 세계 경제의 주인이 되는 법 등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역사 소명의식과 바뀌고 있는 세계 패권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위대한 한국 지도자가 등장할 것이다. 이제 그 시대가 되었다.
 
복지 vs 부동?. 누가 이 등식을 따라서 부동의 편에 서겠는가? 누구도 부동의 편에 서지 않는다. 아이덴티티에서 구별할 차이를 갖지 못한다. 또 ‘복지대도’처럼 복지 화두로 대통령 되는 길로 삼을 것이라면 2012년 시운(時運)을 잘 못 보고 있다. 복지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 우리를 넘고 가슴을 열게 하는 큰 뜻이 유권자의 동감을 얻을 시기다. 그것이 무엇인가?

Ⅳ. 맺음말: 시나리오를 잘 쓰십시오!
 
후보님이? 아니 여러분이…?. 누가 시나리오를 쓰는가? 누구일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번 드라마는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며 사는 분들이 아닌 하늘이 쓸 준비를 다 끝내 놓은 것 같다. 국제 정세가 그렇다. 패권국가조차 그 힘의 방향성이 다른 구호들이 난무할 것이다. 주변 강국들과 더불어 북한 변수조차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김정은 후계구도 1년의 성과가 강성대국 원년인 2012년 어떻게 변질할 것인가? 김정일 체제의 한계를 드러내게 되고 6자 회담 등이 각자의 이해구조에 맞물리면서 한반도에 태풍이 되고자 한다. 태풍이 불어도 수리시설이 덜 되어 있는 북한 곡창지대에 물 폭탄을 같이 쏟아붓고 있다. 하루빨리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으라고 하는 것 같다. 하늘이….
 
이렇듯 이미 드라마를 쓸 준비는 다 끝나있다. 그 드라마 국민이 함께 쓴다. 집단지성으로 뭉쳐진 민심이 천심으로 쓴다.
 
국회의원이 되는 길. 그 드라마에서 대통령을 만드는 드라마. 나아가 대통령이 되는 드라마는 우리 민족이 글로벌 리더로 떠오르는 새로운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좋은 소재 꺼리들이 다 버무려져서 이루어질 것이다.
 
민족의 온 역사를 관통하는 정신을 통해 새로운 시나리오가 국제 사회를 감동하게 할 것이라는 예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 진화하게 한다는 의미다. 인류는 그리고 또 우리 민족의 역사는, 아무리 축소해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역사는 진화 진보 성장 발전해왔다. 그 선상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이 있다.
 
우리 모두 시나리오를 잘 써야 한다. 미래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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