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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표단이 폴란드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5회 ‘바르샤바 국제 발명전시회(IWIS)’에서 금메달 49개 등 총 110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화창조발명학회(中華創新發明學會·CIIS)는 지난 6일 대만 대표단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9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17개, 특별상 5개를 받아 모두 110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명전시회는 전자제조, 생명의학, 오락 등 분야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22개국에서 520개의 작품을 전시한 이번 전시회에서 대만이 출품한 발명품은 122개였다.
대만 대표단을 이끈 CIIS의 우쯔야오(吳智堯) 비서장은 “대만의 발명품들이 걸출했다”며 “대만의 창조발명 실력을 국제적으로 선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메달을 받은 많은 발명품들은 생활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대만이 금메달을 받은 49개 발명품 중에는 초본식물에서 추출한 건강음료와 공기로 작동하는 말하는 기계, 돼지 폐장에서 추출한 의료등급의 단백질, 3D기술의 인공 임플란트 뿌리, 계량기능을 가진 화장지 상자, 태양열로 가동하는 모기 박멸 배수관 덮개, 다기능 해상 구명정, 다기능 환경친화적 절전 냉장고 등이 포함된다.
특히 다기능 환경친화적 절전 냉장고는 지난달 30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폐막된 iENA 국제무역박람회에서도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 이 냉장고는 국립 윈린(雲林)과학기술대학 건강·환경공학 분야의 완텅저우 조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디자인했다.
이 냉장고는 액정유리(Liquid Crystal Glass)로 문을 만들어 적외선 센서가 사람의 접근을 감지하면 냉장고 문이 즉시 투명하게 변한다. 덕분에 이용자는 냉장고에 든 내용물을 사전에 알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냉장고 문이 열려있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전기를 절약할 수 있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