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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박근혜,대구놓고 수도권출마해야”

朴 총선불출마설 부인 국민전체 보고 서울·수도권 출마 선택압박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1/17 [10:23]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의 총선불출마설이 불거져 향배가 주목되는 가운데 쇄신파에서 ‘서울·수도권출마’를 들고 나왔다.
 
쇄신파 권영진 의원(서울 노원을)은 17일 모 종교라디오에서 “박 위원장은 개인의 국회의원을 넘어 당 최고지도자”라며 “지역구 주민들과 한 약속도 중요하나 국민전체를 보는 선택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이 측근 일각에서 불거진 자신의 총선불출마설을 일단 부인한 가운데 쇄신파가 대구지역구 놓기 및 서울-수도권출마를 강조하면서 압박하는 형국이다.
 
이는 민주통합당 잠룡 중 하나인 정동영 최고위원이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전주 덕진구를 놓은 채 부산-서울 강남출마설이 나온 것과도 무관치 않다.
 
권 의원은 이어 “대구에 계속 나가겠다는 건 옳지 못한 것”이라며 “지역구로부터 자유롭게 벗어나 전국선거를 지원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득권포기’를 우회 촉구했다.
 
그는 또 “기왕 출마하려면 수도권이나 서울 같은 어려운 데 나와 당 깃발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고 거듭 서울·수도권출마를 압박했다.
 
그는 당내 쇄신파가 비대위에 촉구한 중앙당 폐지 및 당대표-원외당대표 선거폐지 등을 재차 주장하면서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야가 정말 국민들에 공천권을 돌려주는 새 정치를 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이번에 선거법을 개정해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대위 쇄신의 핵심은 낡은 정당체제 자체를 바꾸는 것이기에 총선 이후 원내 정당체제로 간다라는 걸 결정하고 시행은 준비기간을 거쳐 19대 국회가 들어섰을 때 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처럼 일사 분란한 정당운영 체계론 국민들 변화된 마음을 잡을 수가 없다”며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당내 쇄신파 주장을 받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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