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은 18일 인천공항세관 전자태그 업무 노동자들의 고용승계가 타결됨으로써, 2월 1일 복직과 동시에 해당 업체 대표 및 세관장 고발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공항세관 전자태그 업무 노동자들은 지난해 12월 31일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해고를 통지받아 그동안 복직을 위해 투쟁해왔다. 이에 정동영 의원은 1월 5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집단계약 해지 규탄과 고용안정대책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6일 집단해고 규탄집회 참여, 11일 관세청장 면담 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다 11일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 문병호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과 함께 해당 업체 대표 및 세관장을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위반 등으로 고발한바 있다.
18일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용역업체, 인천공항세관 등은 교섭을 통해 전 노조 조합원들의 고용승계에 합의했고 다음달 1일부터 다시 업무에 복귀하게 되었다. 이에 정동영 의원과 노조는 2월 1일 복귀와 동시에 고발을 취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정 의원은 “노와 사, 그리고 노동부와 실질적 원청인 세관이 협의해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청해왔었는데, 이렇게 고용승계가 합의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인천공항 세관 노동자의 사례가 공공부문을 넘어 비정규직 전체의 차별을 개선하는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