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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새누리4·11당시 대국민약속 망각”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적격논란 당 일각 도덕성 기준시각 우려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7/23 [11:00]
이상돈 박근혜 캠프 정치발전위원이 새누리당 일각의 도덕성 시각에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이 위원은 23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의 적격여부에 대해 “새누리당이 4·11총선 당시 국민에 했던 약속을 상당히 망각한 것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려를 보탰다.
 
그는 이날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캠프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입장을 공식 표명한 형국이다.
 
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 일각의 고위공직자 적격여부 시각에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몇 분은 고위공직자에 요구되는 도덕성 기준보단 법률가로서 자질이 중요하다 보는 것 같다”며 “그러나 일반 국민에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건 위장전입 같은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김 후보자는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저축은행연루 의혹 등을 받으면서 부적격 쪽으로 기울은 양태다.
 
이 위원은 또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내정자에도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3년간 위원장에 대한 평가도 굉장히 부정적이지 않았나”라며 “이런 분을 또다시 임명할 수 있는가 생각이 든다”고 우려했다.
 
이어 “인권위원장이라면 헌법, 인권법, 형사소송법 같은 분야에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현 내정자는 그 분야에 소양이 거의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에 임명하면 임기가 (계속) 가기에 차기 정권에서 상당히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 지도부가 민심을 알아야한다”고 경고메시지를 우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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