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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野요구, 누리과정 각서 쓰라는 것”

"교문위 예산증액 보장해달라? 그럴 재주도 없어"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1/27 [10:48]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누리과정 예산관련 양당 합의를 여당이 번복했다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데 대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야당을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그저께(25일)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앞으로 구체적인 누리과정 예산지원 규모를 논의하자고 정리가 됐는데 야당이 어떤 명분으로 어떤 이유로 상임위 활동 중단선택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예산은 16개 상임위에서 예비심사 해서 증액된다"며 "금년엔 교문위를 제외하고 15조1000억원 정도가 해당 상임위 예결 증액요청이 들어온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산증액 문제는 예산당국과 예결위에서 결정되는게 절차인데 야당에선 교문위 예산증액만 여당 원내대표가 보장하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저한테 각서를 쓰라는 것이다. 말이 안된다"고 반발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한 "저에게 보장해달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앞서 관행적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합당하지도 않다"면서 "누리과정 예산 규모는 우리당에서 제시한 적도 없고 재주도 없다. 어떻게 구체적인 지원규모의 숫자를 뽑아내겠는가"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교문위의 뜻과 취지는 알았으니 예결위, 예산당국과 협의해서 야당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도 야당과 대화의 문은 열려있으니 협상을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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