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재가동하고 국회 파행으로 중단됐던 2015년도 예산안 심사를 재개했다.
예산조정소위는 이날 오후 8시30분경 회의를 재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일부 부처에 대한 예산안 감액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11시가 지난 시간에 종료됐다.
여당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 합의를 주장하며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해 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도 간사인 이춘석 의원을 포함해 대부분 심사에 참석했다.
다만 논란이 일어 온 누리과정 예산 소관부처인 교육부 예산은 여야 원내지도부의 합의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심사에 들어가지 않았다.
예산조정소위는 28일부터 교육부 예산과 이날 보류된 문화체육관광부 일부 예산을 소소위로 넘겨 심사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증액심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춘석 의원은 예산조정소위를 마치고 “지도부의 동의를 못받고 진행한 것”이라며 “여당과 약속한 것도 있기 때문에 제 판단으로 소위를 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문표 예산조정소위원장과 새누리당 소속 예산조정소위 의원들은 이날 오후 예산조정소위를 열고 야당의 예산심사 참여를 촉구한 바 있다.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은 여당 단독으로라도 심사에 들어갈 것을 요구했지만 홍문표 위원장과 예결위 여당 간사 이학재 의원은 오후 8시까지 야당의 회의 참여를 기다리기로 하고 정회를 선언했다.
야당의 참여로 예산조정소위 가동이 정상화돼 법정 시한인 오는 12월2일 내 예산안의 국회 처리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
scourge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