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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케이블방송업체인 씨앤앰 외주업체 해고 노동자들이 복직을 요구하며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광화문 현장을 방문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우원식 을지로위원장, 정세균 비대위원, 박홍근 비서실장, 김광진 의원 등과 함께 씨앤앰 해고노동자 농성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치의 본령은 어려운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며 노사 문제 해결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새정치연합과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씨앤앰 해고노동자 농성장을 방문해달라는 요청을 문 위원장이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문 위원장은 지난달 12일부터 프레스센터 인근에 있는 25m 높이 대형 전광판 위에서 고공 농성 중인 해고노동자 두 명과도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
문 위원장은 "많이 외롭고 서럽겠지만 힘을 내라. 우리도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을 도울테니 용기를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에 고공 농성 중인 노동자들은 "신경 써주고 응원해주니 큰 힘이 된다"며 "사측이 언론플레이를 중단하고 제대로 된 교섭에 나설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씨앤앰은 지난해 7월 협력업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신규 업체가 이전업체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거부해 협력업체 직원 109명이 해고됐다.
이에 노조는 해고자 원직복직,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