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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당의 통합정신을 살리되 당의 역사성을 반영해 당원들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높여 당 혁신과 변화의 기틀을 마련할 당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2·8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당명 개정에 대해 “통합정신, 역사성, 유대감의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2014년12월30일 최고위원 출마선언문을 통해 “당명부터 부르기 쉽고 애당심을 고취하는 이름으로 당원과 함께 바꿀 것”이라며 당명 개정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문재인·박지원 당 대표 후보가 연이어 당명 개정에 공감했다”며 “반면 안철수 의원은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 취지와 문제의식에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는 당명 변경의 배경에 대해 “당명을 바꾸는 문제가 단지 이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의 혼란스런 정체성, 희미해진 역사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현장 당원들의 ‘당명이 어렵다’는 토로를 무조건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당명은 당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통합은 당 역사의 일부”라면서 “하지만 당의 어려움으로 인해 통합하는 과정에서 당의 역사와 이름을 뒷전에 둬야했던 것은 분명 아픈 과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는 창당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전대 지도부는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지도부여야 한다”며 “어느 때보다 당의 역사성을 확립하고 당원들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성급한 대안을 내놓기보다 당원·국민과 함께 진지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새 당명은 다가올 총선과 대선 승리의 간판이 될 것이고 복지국가와 통일시대를 열어갈 집권당의 이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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