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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 "청렴한 조직, 학교 문화 혁신으로 부산교육 변화"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1/07 [16:28]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015년을 청렴도 향상의 원년으로 삼아, 청렴한 조직을 기필코 이뤄내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부산교육의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7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역점과제로 조직문화 혁신, 학교문화 혁신, 공감행정 실현 등 3가지를 들고, 고강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하는 등 조직 및 학교문화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조직문화의 혁신을 통해 청렴한 조직, 일하는 조직, 책임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조만간 고강도의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부산교육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금품・향응수수 및 공금 횡령・유용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은 자에 대해선 직무관련 여부를 불문하고 인사・감사 분야의 보직을 영구 금지하고, 인사 청탁자에 대해선 명단을 공개하는 등 전보 시 불이익을 줄것"이라며 "학교 구성원들이 교장을 추천하는 '교장 전입 추천제', 보직경로 개선, 순환전보제 개선 등 인사제도를 혁신하면서 부서간 칸막이 문화도 허물겠다"고 밝혔다.

이어 "침체한 부산교육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혁신학교를,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교육의 새로운 학교 모델로 만들어 학교문화 혁신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공문서 유통량 10% 이상 감축 목표제를 계속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원의 업무경감 정책을 시행하여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학력신장을 위해 일반고 진로집중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교당 평균 5,000만원의 특별교부금과 3,000만원의 교육청 예산을 지원하여, 학교가 다양하고 창의적인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단위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에서 직접 주관하여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학입시와 취업 면접시 중요시되는 발표능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초・중・고에 토의・토론수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초・중・고 교원 100명을 토의・토론수업 지원단으로 육성, 활용하고 교과별 토의・토론수업 자료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공감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각계 인사 50여명으로 시민교육협의회를 설치, 운영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교육정책에 반영하여 시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행정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현장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강화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본격 추진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시설 환경개선 및 위생 강화, 비정규직 교육감 직고용 체제 도입과 근무여건 개선 및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의 신년 업무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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