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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도주하다, 경찰 순찰차 들이 받아

교통사고 내 수배중인 상황에서 처벌 무서워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2/19 [16:47]
만취한 40대 운전자가 음주운전도 부족(?)해 경찰 순찰차까지  들이받아  덜미가 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중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박모(42.광주 북구 동운동)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박씨는 이날 새벽 2시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만취상태(혈중 알코올 농도 0.136%)에서 자신의 광주 32라 20xx호 크레도스 승용차를 몰고가다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 줄행랑을 쳤다.

박씨는 이면도로를 통해 광주 북구 우산동 모 병원앞까지 3km 가량을 도주했으나 막다른 골목길로 접어들자 후진을 하다  29도 96xx호 경찰 순찰차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를 내 수배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될 것 같아 도주 행각을 벌이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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