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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27일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해 “홍준표 도지사 한 사람의 삐뚤어진 정치적 야심으로 인해 경남 학부모들의 분노는 상상을 초월했다”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당장 4월 1일부터 무상 급식이 끊기고 아이들 한 명당 5만 원 내외를 부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가난을 증명하고 공개를 감수해야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서 “차별 없이 즐거웠던 아이들의 점심시간이 눈치 보이고 위축되는 불편한 시간으로 전락해 버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에 가면 밥도 먹어야 하고 함께 밥 먹는 것도 공부”라며 “헌법대로 의무교육을 해야 하는 것처럼 교육의 일환인 급식도 의무급식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학교에 밥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닌 공부 하러 가는 것이라는 홍 지사의 소신은 엉터리 궤변이고 철면피한 책임회피”라면서 “아이들의 밥그릇을 자신의 대권프로그램을 위해 악용한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경남에서 의무급식이 무너지면 머지않은 시간에 전국의 반이 무너져 내리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께 관심을 두고 함께 경남의 의무급식을 지켜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