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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도짜리 막걸리를 마신다!

“어울리는 사람과의 푸짐한 말 나눔이 있어 좋다”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5/05/13 [09:35]

 

▲ 문일석     ©브레이크뉴스

 

3도짜리 막걸리

 

나는 3도짜리
막걸리를 마신다.


6도짜리 막걸리 한 병을 사서
막걸리 양만큼
맹물을 타면
3도짜리 막걸리 두병이 된다.


이 막걸리는
독하지 않아서 좋다.


술 마시는 분위기는 같지만
여러 잔을 마셔도
대취하지 않아서 좋다.


막걸리 마시는 자리는
어울리는 사람과의
푸짐한 말 나눔이 있어 좋다.


술 반 물 반인 3도 막걸리를 마시면서
서로 간의 정도 더불어 마실 수 있어
참 좋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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