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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에 공기만 넣고 다닌다던 스님은 돌을 가득 넣고 저승으로

공기가 돌보다 더 무거웠을까?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5/08/24 [16:17]
▲ 소나무     ©브레이크뉴스

 

 

의문사


내가 아는 진철 스님은
평소 바랑에 공기만 가득 넣어
다닌다고 했다.


어느 날 스님은 바랑에 돌을 가득 넣은 채로
남해안 가파른 절벽 바닷물에 투신했다.


바랑에 공기만 넣고 다닌다던 스님은
왜 돌을 가득 넣고 저승으로 갔을까?


공기가 돌보다 더 무거웠을까?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한국문인협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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