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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전...우열 가리기 어려워
정동영 국민의당 전주병 후보가 정치재개 선언 이후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보다 앞서며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정 후보는 지난 2월 19일 정치재개 선언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성주 후보에 9.6%p~0.3%p 차이로 줄곧 뒤졌었다.
그러나 중앙일보가 28일 보도한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엠브레인 공동 조사(3.21~22일자) 결과 정동영 36.6%, 김성주 33.9%로 조사됐다. 정 후보가 김 후보에 오차범위 내인 2.7%p 앞서며 첫 1위로 나타난 것.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는 5.7%로 3위에 그쳤다.
중앙일보가 한 달 전인 2월 23일 보도한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엠브레인 공동 조사(2.20~21일자)에서는 김성주 40.3%, 정동영 31.4%였다. 정 후보가 김 후보에게 8.9%p 차이로 크게 뒤졌었다.
이번 조사에서 정 후보는 5.2%p 상승했고, 김 후보는 6.4%p 하락했다. 그러면서 두 후보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번 조사는 같은 조사기관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한 달의 시차를 두고 실시한 조사라는 점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추세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두 후보의 격차가 여전히 오차범위(±4.0%p) 내이기 때문에 아직 우열을 가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정 후보가 첫 1위로 나온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향후 전주병 선거 판세가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이번 중앙일보-엠브레인 여론조사는 지난 3월 21~22일 이틀 동안 전북 전주시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상대로 유선 RDD(510명)+휴대패널(90명) 병행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이고, 응답률은 25.5%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