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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고령 불구 경로효행..김승우씨, 대통령 표창 영예

김종규 부안군수 전수식 갖고 '효자불궤' 강조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6/05/10 [21:58]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김종규(왼쪽) 부안군수가 10일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행을 온몸으로 실천한 김승우(73, 부안읍, 오른쪽) 어르신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73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를 모시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10일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행을 온몸으로 실천한 김승우 어르신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했다.

 

표창을 받은 김승우 어르신은 94세 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각급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농촌지역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및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하는 등 효행을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화합을 위한 노력과 효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정신은 일상생활의 기본으로 회자되고 있다.

 

김승우 어르신은 "효도와 봉사는 드러내놓고 하는 게 아니라고 하던데 이렇게 대통령 표창까지 받으니 기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다"며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더 바랄 게 없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한 김종규 부안군수는 "김승우 어르신은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을 몸소 실천하신 분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혼신을 바친 효행과 이웃사랑 실천은 귀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 군수는 이어 "한 사람이 효도를 하면 다른 사람이 이에 감화돼 잇달아 효도를 해 효도가 연달아 생긴다는 사자성어 '효자불궤'(孝子不匱)처럼 김승우 어르신의 수상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인 뒤 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9명에게 국민 훈포장을 전수하는 등 대통령표창 13국무총리표창 15보건복지부장관표창 93명 등을 수상자로 선정해 수여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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