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1차 민방위의 날인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전북 고창읍 일원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도발에 따른 남 ⋅ 북 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읍 이상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고창군은 오후 2시 민방공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공무원 ⋅ 경찰 ⋅ 육군 35사단 예하 8098부대 2대대 및 민방위 대원을 중심으로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및 주민 자율 대피훈련"(20개소)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고창군청 오거리 ⋅ 터미널 사거리 등 7개 지점에서 "차량 전면 통제 훈련" 및 고창 IC 진입로에서 군 ⋅ 경 합동으로 "전시 교통통제소 점령훈련" 등이 이뤄지며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대피 훈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 앞서 고창군은 주요 도로변에 민방위기를 게양하고 훈련 실시 안내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등 군청 ⋅ 터미널 ⋅ 전통시장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이용하는 홍보를 통해 훈련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적의 공중공격에 대비해 국민행동요령 학습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대응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는 훈련 시간동안 차량은 운행을 멈추고 보행자는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소로 이동하는 등 비상시 내 주변 대피시설을 숙지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은 훈련공습(15분) 경보 ⋅ 훈련경계(5분) 경보 ⋅ 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경보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발령되고 훈련공습 경보는 3분간의 파상음 ⋅ 훈련경계 경보는 1분간의 평탄음으로 울린다.
훈련이 시작되면 보행인은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가까운 지하 대피시설이나 대피 가능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직장 ⋅ 가정 ⋅ 학교에서는 훈련 실황방송을 청취하며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다만, 차량통제는 공습경보 발령 후 5분간 실시되는 만큼, 차량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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