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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독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7/04/21 [14:24]
▲ 냇가     ©문일석

 

고독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듯이

사람에게도
고독이란 열매가 있다.

쓰지도 달지도 않은
매우 외로운
사람만이 가진 진지한 열매다. moonil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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