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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남의 일이 아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 젊은층 탈모 급증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8/08/25 [17:33]
 

여성 탈모, 말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am 6:30. 휴대폰 알람이 2분째 울리지만 어제 밤 늦게까지 야근을 한 정 대리는 눈을 뜨기가 힘겹다. 아침밥은 커녕 재빨리 샤워만 하고 집을 나선 그는 빽빽한 지하철에 올라 사무실에 도착해서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대신한다. 한시를 다투는 업무, 상사의 잔소리로 하루를 보낸 정 대리는 오늘도 야근이다. 어렵게 쓴 제안서가 통과되지 못한 오늘, 퇴근길에도 발길이 집으로 향하지 않는다. “박 대리,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어때? 나는 오늘 좀 달려야겠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탈모의 주범 스트레스!
 
현대를 사는 직장인과 밀접할 수 밖에 없는 스트레스. 대부분의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정 대리의 ‘스트레스성 일과’에 공감할 것이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는 탈모에도 영향을 미친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호르몬의 변화 등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젊은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스트레스의 영향이 가장 크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매일같이 반복되는 과도한 업무 스케줄, 잦은 회식이나 접대로 인한 지나친 음주가 젊은 직장인들의 머리 숱을 점점 줄어들게 하고 있다. 이렇게 쌓인 스트레스는 모발에 영양 공급을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하지 못하게 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 인구는 약 900만 명에 이르고 탈모 시작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 중 50% 이상이 20대부터 탈모가 시작됐다고 응답해 젊은 세대의 세심한 두피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여자라서.. 말 못해요.” 여성도 탈모에 예외일 수 없다
 
탈모는 더 이상 남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20-30대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 탈모로 남몰래 속앓이를 하고 있는 수가 늘고 있다. 여성은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남성보다 약하고, 잦은 염색과 펌으로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는 가능성이 높아 탈모에 취약하다. 또한 늘어가는 여성 흡연과 함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불균형한 영양소 섭취는 여성탈모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여성들은 탈모가 되어도 남성처럼 반짝이는 대머리는 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머리 숱이 적어지고 특히 정수리 부분이 허전해진다. 따라서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메이크업을 하며 피부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머리카락과 두피도 잘 살펴야 한다.
 
예방이 첫째, 치료는 둘째! 적당한 제품 사용이 도움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스트레스 요인을 배제하고 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왕도이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그조차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셔 체내 열을 식히고 젖은 머리로 출근길에 나서지 않는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탈모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탈모가 진행 됐다면 세심하고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 탈모 인구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면서 탈모 전문 클리닉이 많이 생겨났지만 시간적, 금전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탈모관련 샴푸들은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이와 달리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은 식약청에서 탈모방지와 육모(肉毛) 기능을 허가 받은 제품이다. 한국암웨이의 ‘싸이토맥스 바이탈샴푸’(250ml, 17,600원)는 판테놀, 비오틴, 니코틴산 아미드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피의 건조와 손상을 막고 탈모와 비듬 예방에 도움을 준다. 모든 두피타입에 사용 가능한 데일리케어 제품으로 적당량을 덜어 거품을 낸 후 반드시 3분 이상 유지해야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 및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일반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샴푸들은 직접적인 탈모 치료보다는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기능에 더 가깝다. 올 상반기에 출시된 아모레퍼시픽의 ‘려(呂)’는 생지황, 백밀련, 인삼, 백복령말 등의 원료로 만든 한방샴푸로 자신의 두피와 모발상태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cj의 ‘스칼프메드’(90ml*2, 10만원대)는 미국 mordern health labs inc.에서 개발되고 cj에서 생산 된 액상 탈모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며 남성용과 여성용이 구분되어 있다.
 
한국암웨이 홍보부의 최윤희 과장은 탈모 방지 샴푸의 사용법과 관련하여 “샴푸 사용시 남아 있는 샴푸액이 없도록 여러번 깨끗이 헹구는 것이 중요하고, 찬바람으로 두피를 잘 말리는 것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릴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올바른 식생활 습관 그리고 세심한 모발과 두피관리로 건강하고 풍성한 머릿결을 오래도록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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