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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일 대사도 후계자 될 수 있는 탁월한 능력 있어

박관우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8/10/01 [01:11]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상으로 인하여 북한의 정세가 유동적인 상황에서 후계자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후계구도에 대하여 여러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필자가 나름대로 분석한 후계구도에 대하여 피력하고자 한다.
 
김위원장의 슬하에 3남 3녀가 있는데, 그중에서 장남이 바로 김정남이며 이어서 김정철, 김정운의 순서로 이어지고 있는데, 그중에서 김정남이 가장 나이가 많은 37세
이며, 김정철은 27세, 김정운 24세로 알려져 있다.
 
이 세아들중에서 현재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김정남은 김위원장의 매제가 되는 장성택 부장이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몇달전에 싱가포르에서
김정남, 김평일 대사, 장부장의 삼자 회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김정남은 중국 정부에서 비교적 우호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다음으로 거론되는 아들이 바로 차남인 김정철인데, 현재 김정철은 김위원장의 사실상 네번째 부인인 김옥의 후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군부에서 이을설, 당에서는 현철해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김정철은 현재 여성분비 과다호르몬증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려 있으며, 예전에 농구경기
를 하다가 부상을 입었는데, 그만 치료하는 과정에서 마약을 투입하여 결국은 마약중독의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끝으로 막내인 김정운은 세아들중에서 김위원장의 외모를 닮아서 김위원장의 총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의 알려진 바로는 건강이 매우 안좋은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는데, 바로 김위원장이 갑자기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 김정운의 건강이상으로 인하여 충격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
 
이런 여러정황을 미루어 볼때 만약에 아들로서 3대세습이 이루어진다면 결국은 김정남과 김정철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암투가 있을 것으로 에상되는데, 여기서 문제는 누가 권력을 손에 쥐게 되든 어느 한쪽은 심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번째로 거론되는 방안이 집단체제에 의한 정권유지인데, 사실 이 방안도 전혀 타당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으로 부터 60년전인 1945년 소련군 장교 출신인 김일성 주석이 정권을 잡은 이후 김정일 위원장까지 그야말로 사실상 왕관이 없는 왕조의 체제를 2대째 유지하고 있는  북한에서 집단체제가 과연 성공을 거둘지에 대하여는 좀더 심층적인 진단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세번째 대안으로 김위원장의 이복동생으로서 현재 주 폴란드 북한대사로 재임하고 있는 김평일 대사를 매우 주목하고 있다.
 
사실 김대사는 김일성 주석의 자녀중에서 가장 김주석의 외모를 닮았으며,  사실 오랜 세월을 주로 외국에서 사실상의 유배생활을 하고 있지만,  5개국어를 하고 있으며, 비교적 국제정세에 밝은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인물로 알고 있다.
 
김대사는 김위원장이 후계자로 결정된 이후 이른바 곁가지라는 수모를 당하면서 끊임없는 견제속에 결국은 주 유고 부무관이라는 직책을 시작으로 그 이후 헝가리, 핀란드, 불가리아, 폴란드 대사를 역임하며 해외에서 오랜 세월동안 살아야 했던 비운의 인물
이지만, 한때는 군부에서도 활약하여 호위사령부 전차대대장, 인민무력부 작전부국장을 역임하면서 군부의 지지도 받았던 적이 있었다.
 
필자가 늘 안타깝게 생각하는 점은 김대사는 그동안 계속 해외에서만 떠돌아 다녔기에 국내에서 단한번도 자신의 뜻을 펼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물론 후계자는 김위원장이 최종 결단을 내리겠지만, 여러모로 능력이 뛰어난 김대사가 후계자가 된다면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이고 북한의 개방화가 지금보다 더욱 속도를 내어서 궁극적으로는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고 본다.  
 
 
박관우  북핵 칼럼니스트      pgu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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