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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연기 펼친 김연아, 그랑프리 시리즈 5개 대회 연속 우승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8/11/09 [04:54]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수리고)가 그랑프리 시리즈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랑프리 파이널 2회 우승까지 더하면 그랑프리 대회 7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김연아는 8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91.75점으로 일본의 안도 미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기술점수 66.43점, 예술점수 61.68점, 합계 128.11점을 받았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63.64점을 합해 총점 191.75점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안도 미키보다 20.87점이나 높은 점수이다.
 
이로써 김연아는 지난 2006년 그랑프리 4차 대회를 시작으로 그랑프리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으며, 더불어 그랑프리 포인트 30점을 얻어 내달 10일부터 고양시에서 열리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김연아는 붉은색 의상을 입고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발레곡 '세헤라자데' 음악에 맞춰 애절한 표정으로 우아하면서도 격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 루프 점프로 연기를 시작한 김연아는 지난 쇼트프로그램 당시 논란이 됐던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또 한 번 '주의'에 해당하는 '어텐션'을 판정을 받았다. 컴비네이션 스핀 연기를 끝으로 김연아의 4분 11초 프리스케이팅은 막을 내렸으며, 베이징 수도체육관은 관중들의 환호와 링크에는 수많은 인형들로 가득했다.
 
한편, 김연아는 9일 각 종목 상위 입상자들이 참가하는 갈라쇼에서 또 한 번 천상의 연기를 선보인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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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선 2008/11/09 [15:52] 수정 | 삭제
  •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도 불구하고 연속 우승한 김연아 선수, 역시 대단합니다. 정말 자랑스러워요. 앞으로도 힘내시고, 좋은 성적 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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